은실님영상담은글

黃昏의 고백

(白山 허정영) 2017. 12. 29. 14:58

黃昏의 고백 / 白山 허정영 흐르다 머문 숨 쉬어지지 않는 삶의 혈류가 붉어진 체로 검게 그을린 침묵이 식어가는 싸늘함도 잊은 체 벼락에 내동댕이 쳐진 세월의 뿌리를 잡고 숨을 몰아 쉬고 있다


셀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방황하는 아픔이 돌이킬 수 없는 축축이 젖어오는 내뱉어지지 않는 삶의 새길을 내는 늦은 회한이 흐르다 울먹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