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 영상

나그네 인생

(白山 허정영) 2018. 1. 9. 14:46

나그네 인생 / 白山 허정영 갈 곳도 없이 세월이 부여한 길에 인생마저 널브러져 있다 순환되지 않는 하루하루 정체된 언덕길을 오르다 말고 언덕 아래 삶이 숨을 죽이고 있다 촛점없는 눈가에 이슬이 맺혀 갈 길을 뿌옇게 가로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