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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의 끝자락에 흐르는

(白山 허정영) 2018. 3. 28. 17:39

별리의 끝자락에 흐르는 / 白山 허정영 떠난다는 아픔 보다 차곡차곡 쌓은 둘만의 고백이 저울이 기우는 곳으로 흐르는 눈물이 고이고 멍하니 바라보는 별리의 끝자락에 인연의 길 따라 깊어지는 골마다 슬픔이 쌓인다 훌쩍이는 물결따라 진실해진 처연함이 빛없는 그늘에 외로움을 달래고 미련의 늪에 빠진 그리움이 길 떠난 별리의 끝자락에 눈물만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