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새벽 비 (白山 허정영) 2018. 4. 5. 04:32 새벽 비 / 白山 허정영 햇살 저문 어둠에 홀로 핀 꽃 한 송이 밤을 지새운 그리움 감당할 수 없어 그믐달도 외면한 새벽에 남몰래 흘린 눈물 가시처럼 예민해진 가냘픔이 훌쩍거린다 하늘 아래 누가 누가 그리움에 사무쳐 어둠을 채찍질하는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