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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필 즈음

(白山 허정영) 2018. 4. 26. 07:14

봄꽃이 필 즈음 / 白山 허정영 세월을 태우는 햇살 허기진 배 채우고 세월을 끓이는 기다림이 그리움을 태우네 아지랑이 봄바람 타고 허공에 배 띄우고 잔설 녹인 열정으로 피었다 태워지는 순간순간 붉어짐이 봄처녀 가슴을 적시고 덩그러니 꽃대만 바람에 일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