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비와 그리움 (白山 허정영) 2018. 9. 30. 16:07 비와 그리움 / 白山 허정영 무채색으로 덧칠해진 空虛(공허)한 시간 애써 태연한 척하는 미련의 세포가 구름 낀 하늘에 별을 찾아 허공을 마시고 줄기 삭은 가을 잎새 그리움 한 방울에도 힘겨워 초롱해진 기다림만 비에 젖고 젖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