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허정영) 2019. 3. 23. 22:37


耳鳴(이명)  /  白山  허정영
계절 잃은 매미가
그 어둠에
홀로 앉아
짝을 찾아
사랑가를
밤낮없이 부르는
고요한 밤이면
더 그리운지
목청을 돋우는
독수공방
긴긴밤을
어이 보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