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님 영상

길섶에 피었네

(白山 허정영) 2019. 4. 25. 19:08

길섶에 피었네 / 白山 허정영 달보드레한 속삭임이 귓전을 스치고 다흰 기억의 샘에 노랗게 멍든 가지 하나 허공을 가늘게 흔드는 속울음이 웃자란 기다림 되어 건네지 못한 언어 길섶에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