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허정영) 2019. 7. 11. 21:28

    황혼 / 白山 허정영 저무는 하루 최선을 다한 불빛은 찬란하다 불빛마다 주눅든 삶을 태우고 흔적을 남기려는 안간힘 오늘 아쉬움을 내일이면 비추리라 저무는게 서러운건 아니다 자신을 잃어버리는 인생 이게 더 안타깝다 하루가 남았어도 삶은 소중하다 자신에게 진실한게 더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