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허정영) 2019. 8. 17. 15:28


 / 白山 허정영
뜬금없이
마구 두드리는
넌 불청객이다
잊은 기억 
하나둘
싹 틔우는
저 산 넘어
날개도 없이
걷고있는
넌 그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