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 영상 가을이 가는 만큼 (白山 허정영) 2019. 11. 22. 05:26 가을이 가는 만큼 / 白山 허정영 햇발 뻗은 허공에 작은 떨림으로 날갯짓하는 윤슬에 비친 가을이 발갛다 무르익은 발게진 잎사귀 세월을 삼킨 야윈 춤사위 바람을 흔드네 가을을 태운 조그만 초가집에 밤을 새운 속삭임이 하얗게 잠이 드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