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눈

(白山 허정영) 2019. 12. 11. 05:59


눈  
      白山 허정영
그렇게
그렇게
틀어쥔 속앓이
수없이
수없이
내뱉는 속정
안아줄 이도 없는
외사랑
놔버린 외로움이
허공을 떠도는
기어코
속내를 들켜버린
엘레지   
눈물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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