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허정영) 2019. 12. 23. 05:17

       白山 허정영
그렇게
그렇게
틀어쥔 속앓이
수없이
수없이
내뱉는 속정


안아줄 이도 없는
외사랑
놔버린 외로움이
허공을 떠도는
기어코
속내를 들켜버린
엘레지   
눈물 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