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허정영) 2019. 12. 27. 18:31
 

노을 / 白山 허정영 하루를 태워 지평선을 붉게 물들이고 그림자 강물에 누워 흔들거린다 붉을 대로 붉은 노을빛 잿빛 구름 위로 날고 빛바랜 청춘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붉어진 속내 서산에 걸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