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봄 고백

(白山 허정영) 2020. 4. 6. 19:55


봄 고백 
     白山 허정영
혼자만
간직한 속정
하늘거림이
노랗게
파랗게
빨갛게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돋아나
허공을 찌르는
종달새 지저귐이
하늘 높이
높이 날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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