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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가 웬 말인가

(白山 허정영) 2020. 5. 3. 10:05


청춘가가 웬 말인가 
           白山 허정영
살빛 낮달
구름 속에
놔버린 외마디
어딜 가려는지    
가슴 쓸어 낸  
헹굼이 슬퍼라
외톨이 된 속앓이 
묵음 되어 
흩뿌려질 때 
어둠에 숨어
폐가 된 설움
청춘가가 웬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