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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白山 허정영) 2020. 12. 16. 16:55


속 / 白山 허정영
어둠을 마시며
깊이 깊이 묻어둔
혼자 피우고
혼자 시들고
좁았다
넓어졌다      
알 수 없는
깊이와 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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