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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이었다

(白山 허정영) 2021. 6. 24. 05:19

이런 마음이었다 / 白山 허정영 혹시 그대 볼까 봐 꽃을 피웠다 발갛게 익으면 익은대로 까맣게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투명해진 마음에 사랑의 실핏줄 손금처럼 그려버린 앞산 뻐꾸기처럼 허공에 절규하며 그대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