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그대는

(白山 허정영) 2022. 4. 16. 22:34

그대는 / 白山허정영 멀리도 아닌 가까이도 아닌 하얀 눈 속에 파란 새싹이었다 긴긴 기다림에 맑은 미소가 꽃을 피운 그대는 봄이었다 언제 왔나 싶었는데 벌써 저 만치서 그리움을 떨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