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님 영상
밤비 내리는 날의 고독 / 白山 허정영 외톨이 된 눈물이 어둠의 싹을 틔운다 철벅거리는 밤의 깊이에 방황하는 그림자 가로등 불빛에 달궈져 야윈 침묵이 밤을 노 젓는다 심연의 파도가 추억의 뭍으로 철썩거리고 어둠의 현을 타는 고독의 숨소리 썰물지는 발걸음이 후렴으로 지워진 세월을 찾아 헤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