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 영상
목련 白山 허정영 피어버린 붓 끝으로 써버린 외사랑이 봄을 피워 양지에 햇살 한 점 머금고 님도 오지 않을 길에 하얀 면사포 쓰고 행여나 행여나 지나갈세라 北風寒雪 차가움에 글썽이는 기다림이 찢긴 여섯 폭 그리움을 봄 볕에 말리고 있다
님도 오지 않을 길에 하얀 면사포 쓰고 행여나 행여나 지나갈세라 北風寒雪 차가움에 글썽이는 기다림이 찢긴 여섯 폭 그리움을 봄 볕에 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