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기생초꽃 白山 허정영 가슴 깊이 한으로 맺힌 잊히지 않는 기억들이 뒤척이는 외로움에 화장기 짙은 언어 붉게 피어나고 허공을 향해 상투 튼 미소 울그락불그락해진 기다림이 낯선 인연길 위에 꽃대 흔들며 두리번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