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밤비

(白山 허정영) 2020. 8. 1. 13:11

밤비 / 白山 허정영 갇혀 꽉 짜진 울분이었나 두드려도 두드려도 어둠은 흐느낌마저 묻고 별빛마저 저문 처연함에 바람에 휘갈겨진 음표들이 건반 없는 외로움에 그림자마저 감춘 흐느낌이었나 그저 그저 울 뿐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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