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 영상
그 겨울 찻집 白山 허정영 그리움의 증류수 차갑게 창을 두드리며 찻잔 속에 외로움 가로등 불빛에 기대어 휘청거린다 토라진 어둠 속 불빛처럼 그림자 지운 어둠에 단음으로 멍해지고 밤이 깊어질수록 찻잔 속은 식어가도 기다림의 빈 속은 겨울비를 마신다 밤이 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