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비 / 白山 허정영 천상을 피워 기다림 뒤에 숨긴 속정 머무는 발자죽마다 피어 애달픈 속앓이 무언에 담은 그리움 담고 담은 언어 그 무게에 견디지 못한 보고픔이 무작정 님을 찾아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