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겨울 품에 안긴 사랑

(白山 허정영) 2016. 1. 25. 01:41

겨울 품에 안긴 사랑 / 白山 허정영
겨울은
겨울은
꼭 당신을 닮아
차가움속에 하얀 마음을 주네요
기다림속에 부드러운 솜사탕 같이
흩어져 방황하는 사랑
여기 여기
나 여기 있어요
눈꽃송이 하나
사랑꽃 하나
열린 마음의 길
그대의 마음이 허락한 길로 오세요
마음을 활짝 열고 있어요
겨울이 주는 속깊은 사랑
모닥불처럼
품에 안긴 사랑은 따스 할 겁니다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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