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당신의 꽃내음 / 白山 허정영 봄이 오려는 하루 겨울에 묻혀 품었던 향기 향기로움에 미소 짓고 그향기에 취해 당신이 기다려집니다 당신의 아름다움 보다 일편단심으로 겨울을 견뎌낸 사랑 나를 찾아 먼길 오셨길래 당신의 꽃내음 더 짙게 안깁니다 당신이 피운 꽃 그꽃에 입맞춤 하리다 허락하시겠어요 뚝배기 같은 이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