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너와 나의 품

(白山 허정영) 2016. 2. 5. 18:42
 

너와 나의 품/ 白山 허정영
겨울 바람은 널 찾게 하고
갈 수 없는 길에 서서
그리운 그날들을
따스함은 추운 날을 잊고
추운 날은 너를  너를
추억속에 머문다
너의 색깔로 그린 품
너의 진실함으로 그려진 품
아무도 열지 못하는 나의 품
너만이 나를
너만이 새길 수 있는 사랑
너의 품이 그립다면
열어 줄건가요
너의 품속에
잠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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