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외로운 여유

(白山 허정영) 2016. 2. 5. 20:12


외로운 여유 / 白山 허정영
혼자이기에
기다림도 있다
혼자이기에
바라 볼 곳도 있다
슬픔도 행복의 시작이고
이별도 만남의 시작일게다
하얗게 내리는 눈
뽀얀 사랑을 쌓으라는
하늘의 너그러움일게다
잠시 눈 감으면
봄은 찾아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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