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하늘을 바라보며 / 白山 허정영 저 하늘은 고향인가 이 하늘도 고향인가 하늘은 기억하리라 지난 삶은 알리라 고사리 손으로 눈싸움하던 깔깔 웃던 추억을 지붕 위에 올라가 장터 길 바라보며 엄마 오시나 보던 그 시절을 사탕 하나 들고 기뻐하던 시절을 오늘 보는 하늘은 그리움만 가득하다 엄마의 모습 떠올라 바라보는 눈가를 적신다 촉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