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차한잔을
하루를 마신다 / 白山 허정영 하루가 간다는 건 낮이 밤이 되고 하루는 쉼과 열정을 두리번거리며 차 한 잔을 마시며 깊게 숨을 내쉰다 한 줄의 낙서 속에 진실을 숨기며 하루를 보낸다 또 하루가 온다는 것에 떨림과 설렘을 안고 깊이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