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참새

(白山 허정영) 2017. 1. 1. 13:19

참새 / 할아버지 오늘도 재잘재잘 쉼 없는 소리에 하얀 눈은 안아준다 포근히 소복소복 쌓이는 사랑 어디에 담을까 눈에 담을까 빙긋 웃어 본다 할아버지 바보 하며 나뭇가지를 날고 할아버지 방구 하며 행복해한다 엄마 품으로 날다 다시 찾아오는 사랑 가슴은 더 넓게 열어준다 오늘도 참새들 재잘거림이 들리는 듯 품에 안은 사진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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