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해와 그림자

(白山 허정영) 2017. 7. 24. 08:49


해와 그림자 / 할아버지
깔깔깔
울 넘는 행복이  
나를 기쁘게 한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주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이렇게 컸나
벌써 세월이  
4살 해가 뜨겁다
난 4살 손녀의 그림자다 
오늘도 손에 이끌려
행복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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