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손녀 마음

(白山 허정영) 2017. 9. 10. 17:24


손녀 마음  /  할아버지  
마음이 부르는
풀피리 소리에
기다림도
그리움도
보고픔도
강물에 녹아 흐르 듯
구비구비 흐르며
마음에 길이 난다
똥그란 마음이
이슬처럼 초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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