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人生 / 白山 허정영 태워진 노을이 어둠을 내리고 어둠의 살갗에 외로운 청춘이 떨고 있다 물결치는 어둠에 한 걸음 내디디는 삶이 뿌려진 것보다 더 많이 느껴지는 설핏한 지난 세월이 걷는 길마다 흐느적거리며 밤의 깊이에 눈물 같은 눈꽃이 되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