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 수만 있어도 / 白山허정영수식어 없는 꽃만 피어거리 잴 수 없는멍하니 바라만 보는갈매빛으로 물들어가는어룽지는 그리움 언덕에쌍곡선으로 그려지는너였으면 하는다흰 마음에 줄 긋는달보드레 하게 피어 애달픈해미에 그려놓은 수평선에걸쳐진 파도처럼그대 품으로 철썩이는어느 날의 독백이 서럽다">바라볼 수만 있어도 / 白山허정영수식어 없는 꽃만 피어거리 잴 수 없는멍하니 바라만 보는갈매빛으로 물들어가는어룽지는 그리움 언덕에쌍곡선으로 그려지는너였으면 하는다흰 마음에 줄 긋는달보드레 하게 피어 애달픈해미에 그려놓은 수평선에걸쳐진 파도처럼그대 품으로 철썩이는어느 날의 독백이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