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손녀와 그네

(白山 허정영) 2018. 4. 13. 07:43


손녀와 그네  /  할아버지
하나
둘
셋
세게
세게 밀어주세요
응 꼭 잡아
깔깔거리는 미소가
하늘을 난다
그만
그만
무서워요
또
또
세게
세게 밀어주세요
이젠 내 마음이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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