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손녀

(白山 허정영) 2018. 9. 29. 08:09


손녀 / 할아버지
날개도 없는
미소가
허공을
간질이고
포근하게
안기는
사랑스러움이
토라져
알 수 없는
속내는
땅바닥만 
툭툭 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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