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시월 햇살 / 白山 허정영 산 능성 기어오른 햇살 너 가는 줄 몰랐네 해 질 녘 홍조 띤 바삭거림이 서산을 넘지 못하고 뉘엿뉘엿 걷는 뒷모습 서산에 붉게 걸터앉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