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님 영상
그땐 어쩌시렵니까 / 白山 허정영 초록으로 풀어헤친 그리움 밤새 웅크린 속내 님 품이 그리워 살며시 내려앉네 그대 고백의 마디마다 가슴을 두드리는 가슴에 울려 퍼지는 순하디 순한 목소리 늘 늘 둘만의 비밀 창고에 안겨 쌓여만 가는 그리움 가지에 이슬 맺혀 웅크렸던 싹이 서서히 나뭇가지에 깨어나 만개하는 날 그땐 어쩌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