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봄비

(白山 허정영) 2019. 4. 24. 19:29


봄비 / 白山 허정영   
담고 담은
속삭임이
그리움 처마에
매달려
기다림에 지쳐
놔버린 속앓이
바람에 실려
정처 없이
속정마저
마구 쏟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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