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수평선 白山 허정영 뱃고동 소리 멀어지며 울렁거리는 하얗게 하얗게 부서지는 능선을 넘고 넘는 사무치는 이름 하나 가까이 갈수록 멀어지는 닿을 수 없는 참아버린 언어가 선 하나를 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