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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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白山 허정영)
2019. 12. 23. 06:30
눈
/ 白山 허정영 건네지 못한 보듬은 사연 밤을 새워 그리움을 하얗게 피우는 기억의 줄기마다 한 올 한 올 내뱉은 울먹거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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