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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白山 허정영) 2020. 4. 27. 19:12


꽃비 
    白山 허정영
잡은 손
놔버린
천상의 고백이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
붉은 입술
하해지도록
허공에
그리움의 등고선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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