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글

해바라기

(白山 허정영) 2020. 11. 13. 05:42

해바라기 / 白山 허정영 수 없이 내뱉은 마디마다 바람에 쓸려간 노랗게 익은 순정 하늘은 알까 한 곳만 바라보다 숙성 된 그리움 허공에 까맣게 연서를 쓴다 얼마나 올라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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