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그리고세월
겨울 소나무 白山 허정영 天上을 떠받친 횅한 기다림이 저리도 곧을까 터실해진 외마디 굳게 닫은 太古의 푸르름 축축 늘어진 겨울 이고 지고 심지 곧은 성성한 고백 세상을 하얗게 덧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