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그리고세월

강물

(白山 허정영) 2020. 4. 20. 20:06

강물     
    白山  허정영
속 없는
헛웃음이
구름이고
누웠다
알 수 없는
깊이에
세월을 채찍 하는
역마살이
살찐다
긴 여정에
화난 
황소 떼
누런 발굽소리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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