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저곳 어디에는 / 白山 허정영 그림자 잘게 썬 햇살 사이로 묵언으로 다가오는 해묵은 사진 하나 잡으면 사라지는 세월의 침묵 속에 멀리도 아닌 가까이도 아닌 혼자 그리는 그리움의 이정표 또 그 길을 간다 추억을 한 장 한 장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