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글
으름넝굴 / 白山 허정영 한 땀 한 땀 오르는 숨 막힘이 더듬더듬 허공에 손편지를 쓴다 꼭 그대만 바라보는 외사랑이 님을 부르며 외길에 매달린 속 탄 그리움 곰삭은 순정이 속으로 익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