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그리고세월
하루를 마신다 / 白山 허정영 하루가 간다는 건 흑백의 조화 속에 들숨과 날숨으로 차 한 잔을 마시며 깊게 숨을 내쉰다 한 줄의 낙서 속에 진실을 숨기며 또 하루가 온다는 것에 떨림과 설렘을 안고 깊이 잠이 든다